넷플리스에 영화 이지걸이 스트리밍 되었습니다. 이지걸은 프랑스 영화로 16살의 나이마의 여름방학을 그려내는 영화입니다.


프랑스 칸에서 사는 16살의 나이마. 나이마가 사는 곳은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관광객들로 들끓습니다. 아마 그 때문에 여름날의 설레임이 더 배가 되었을 듯 합니다. 어머니는 그런 관광객들을 위해 호텔에서 일하고, 나이마는 칸에 방문하는 화려한 배우들을 봐서 그런지 배우가 되길 희망합니다. 절친 도도와 함께 대사를 연습하면서 꿈속에서 사는 순수한 소녀 나이마에게 한 여름날 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변화가 생깁니다.


22살의 소피아는 나이마의 사촌언니입니다. 파리에서 살던 소피아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칸의 나이마의 집에서 함께 살게됩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비싼 명품을 잔뜩 갖고 있는 소피아는 나이마에게 샤넬백을 선물로 건넵니다. 엉덩이 위에 현재를 살라는 Carpe Diem을 새겨넣은 소피아는 도대체 파리에서 무슨 일을 하길래 명품이 이리도 많은걸까요. 


소피아는 길거리에서 남자들이 추파를 던지던 창녀라고 욕을 하던 아랑곳 않습니다. 그런 남자들에게 열을 내는 나이마와는 다르게 소피아는 오히려 나이마를 다그칩니다. 이제 막 첫 연애를 끝낸 나이마에게 남자로부터 배운게 없냐면서 충고를 합니다. 소피아는 남자로부터 원하는게 뭘까요.


소피아는 그렇게 길거리의 남자들에게는 초연하지만 요트위해서 생활하는 부유한 남자들이 눈에 밟힙니다. 어느날 밤 그 요트로 초대를 받습니다. 요트의 주인 필리프는 친구 앙드레와 함께 칸에서 휴양을 보내는 중입니다.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는 어슴푸레 짐작만 할 수 있습니다. 필리프는 골동품을 수집하고, 앙드레는 그런 골동품과 부자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는 듯 합니다. 


나이마는 도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부유한 중년들과의 자리가 싫지 않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세계여서 그런듯 합니다. 부유한 친구를 둔다는 것은 마다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아마 필리프와 앙드레가 동등한 친구라기 보다는 수직적인 상사와 고용인 관계인걸 알아채서 그런걸까요. 무슨 일이든 필리프가 요청하면 앙드레는 군말않고 합니다. 나이마와 소피아를 성가셔하던 요트에서 일하는 직원이 실수를 한 나이마를 다그치자 항상 상냥해보이던 앙드레가 등장해 자신의 손님에게 사과하라며 직원을 매섭게 혼냅니다. 이 요트는 계급이 너무 뚜렷합니다.


골동품일로 알게된 부자 친구 칼립소의 집에 초대받은 나이마, 소피아, 앙드레, 필리프. 함께 식사를 하다 소피아는 칼립소로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나이가 22살 밖에 안됐고 이미 예쁘면서 왜 그렇게 성형수술을 많이했냐고 묻습니다. 기분나쁘면 미안하다고 하지만 명백히 소피아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소피아는 그에 오히려 고맙다고 답합니다. 자신에게 예쁘다고 해줬기 때문이지요. 화제를 돌리려는듯 소피아는 바다를 보니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이에 칼립소를 비롯해 필리프까지 비웃듯이 웃습니다. 칼립소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어떤 작품을 제일 좋아하냐고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마치 소피아는 그런 작품을 알 리가 없다는 투로 말이지요.


나이마는 어느새 그들의 삶을 선망합니다. 엄마도 나이마의 변화에 대해 눈치를 채고 걱정을 합니다. 함께 오디션을 보기로했던 도도와의 약속도 깨버린채 앙드레에게 당신의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 앙드레는 오히려 자신의 삶이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와 필리프의 삶은 진실되지 않은 것 같거든요.


필리프는 아름다운 물건을 대하듯 소피아를 대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모두 취하고는 그녀를 도둑으로 몰아세우며 요트에서 쫓아내버립니다. 물론 필리프는 도둑맞은 물건이 없습니다. 그저 본인이 편리한 방법으로 소피아와의 관계를 끝내버린 것입니다. 관계라고 할 것도 없을 듯 합니다. 


나이마의 여름방학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소피아는 다시 파리로 돌아갔고, 나이마는 엄마가 일하는 호텔에서 요리사로 인턴을 시작합니다. 필리프에게 선물로 받았던 값비싼 물건들은 팔아버리지만 소피아에게 선물받았던 샤넬백은 기념이라면서 둡니다. 아마 다시는 잊지 못할 여름날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겠지요.




이 영화는 여성 감독 레베카 즐로토브스키가 제작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각본에 소피아 역의 자히아 드하르가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자히아 드하르는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인으로 과거 유명 축구선수와의 스캔들에도 휘말린 배우라고 합니다. 처음 모델로 데뷔하고 패션 디자이너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과거 치마 폭이 짧은 여성이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의 짤을 지나가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짤의 장본인이 바로 자히아 드하르라고 합니다. 때문에 구글 자히아 드하르 연관검색어에 '자히아 드하르 계단'이 을 볼 수 있습니다. 여배우로써는 살짝 민망한 사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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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우동카덴에 방문했습니다. 요즘 고기를 먹지 않는 터라 외식 하기가 힘이 드는데, 마침 광교 앨리웨이에 방문했다가 우동카덴이 보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광교 우동카덴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일식 전문 쉐프 정호영 쉐프가 연희동에서 운영하던 우동 전문점 우동카덴의 광교 분점입니다. 광교 우동카덴은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교 앨리웨이는 광장이 있고, 광장 옆쪽에 마슬이라는 곳이 있는데, 우동카덴이 바로 이 마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앨리웨이에도 식당가가 있고, 마슬에도 식당가가 있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앨리웨이만 찾다가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차는 방문만 하실 것이라면 앨리웨이 근처 야외에 하셔야 하고,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신다면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호영 쉐프님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가끔 우동카덴에서 근무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는 했는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광교 우동카덴에서는 정호영 쉐프님을 보지는 못했네요..


제가 간날은 주말 저녁이어서 그런지 다소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도 한 5분 정도 대기하니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웨이팅이 길어도 지루하진 않을 것 같아요.


메뉴는 온우동, 냉우동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이뤄져 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3미 우동이라고 작은 포션으로 3종류의 맛을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3미 우동과 새우 크림 우동, 그리고 새우 튀김을 주문했어요. 저희는 세명이 갔습니다.


너무 배가 고플 때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리를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음식의 양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가서 먹었는데, 다 먹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우선 새우크림 우동은 정말 맛있습니다. 일단 면발이 어쩜 이렇게 탱글 탱글 한지. 모든 메뉴의 면발이 엄청 탱글탱글 해요. 크림 소스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그냥 소스만 떠서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새우도 탱글탱글했습니다. 삼미 우동은 마가 들어간 냉우동, 카레우동, 새우튀김이 올라간 온우동 이렇게 세개가 나옵니다. 카레우동도 굉장히 맛이 진한 맛있는 카레 베이스로 만든 우동입니다. 면 다 건져먹고 밥도 말아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에비 후라이 우동은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다른 우동을 먹고 깔끔하게 입가심할 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우동은 국물까지 싹싹 비웠어요. 마지막으로 마가 들어간 냉우동은 비교적 인기가 덜했어요. 냉우동 위에 마즙과 메추리알 노른자를 올려주는데, 잘 섞어서 먹으면 마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마가 들어간 음식을 처음 먹어봐서 마 특유의 끈적거리는 점액질의 식감이 낯설었는데, 상당히 독특하고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원래 찬 음식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즐겨먹기는 좀 어렵겠지만 냉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아무래도 이 냉우동은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로 시킨 새우튀김은 정말 양이 많습니다. 새우튀김이 4개 나오고, 고추 튀김, 버섯튀김, 고구마 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다 싱싱한 재료를 써서 그런지 정말 맛있습니다. 버섯 튀김이 의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버섯의 육즙이 그렇게 풍부한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양이 많아서 셋이서 다 먹기는 했는데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만약 우동을 각 한명씩 시키고 튀김가지 시켰다면 분명 많이 남겼을 듯 합니다. 우동카덴에서는 1인 1메뉴 시키시면 우동 면 추가는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먹는 양이 많으신 분들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양이 엄청 많아요. 메인 한그릇은 보통 혼자 먹기 양이 많을 만큼 그릇이 크고, 정말 양 많이 안드시는 분들은 삼미 우동에서 세그릇 중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차실 거예요. 그릇이 사진에서 보기보다 훨씬 큽니다.






요즘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에이전트 h 인데요, 본래는  킥더허들이라는 건강보조식품 제조 스타트업 회사에서 이사로 있고, 미션 파서블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입니다. 


미션파서블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과거 UDT/SEAL에서 저격수로 활동했었는데, 그 경험을 살려 전문가로써 밀리터리 관련 정보를 유튜브에서 공유하고,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처우를 개선에 대해 알리고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가짜사나이 출연-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은 분야도 아닌 밀리터리 쪽에서 어떻게 이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 의아스럽기도 하지만 가짜사나이의 교관으로써의 출연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의 에이전트 H 이지만 교관으로써 교육생들을 훈련시킬 때는 카리스마 있는 반전 매력에 많은 팬층이 형성된 듯 합니다. 엄하게 교육생들을 대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팬이 생긴 듯 합니다.



-유튜브 컨텐츠-

그의 유튜브 컨텐츠는 전직 전문 저격수로써 밀리터리 관련 컨텐츠를 리뷰합니다. UDT에서의 경험담, UDT에 지원하기 위한 정보, 다른 전직 UDT들의 전역후 진로에 관한 인터뷰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전직 저격수로써 주로 사용했던 총기 AW에 대한 리뷰나 저격을 잘 하기 위한 팁,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면서 저격수의 시점으로 리뷰를 하거나 직접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실제와의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을 설명하여 보다 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인 컨텐츠를 만듭니다. 실제 UDT출신 저격수가 많이 없기 때문인지 전문가만이 줄 수 있는 상당히 고급 전문 지식을 보여줍니다.



-에이전트 H의 이름, 인스타그램 등...-

엄청난 스펙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다부진 근육 등 그는 이미 상당히 대단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인기는 상당부분 그의 외모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여성분들은 반하고 남성분들은 형이라고 부르며 함부로 덤벼들 수 없는 스펙을 가졌습니다. 양 볼에 있는 보조개와 군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얀 피부에 상당히 많은 팬들이 쓰러진다고 합니다. 그런 자신의 외모를 아는지 인스타그램에 꾸준한 업로드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남친짤을 하도 업로드해서 미션파서블 채널 PD한테 놀림을 받기도합니다.





에이전트 H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에이전트 H의 이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름에 '훈'자가 들어가서 H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handsome의 h로 통하기도 합니다...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UDT동기인 전직 UDT출신 현 소방대원을 초대해 요즘 계속되는 침수와 비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소방대원의 전문적인 조언으로 보다 정확하게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영상임과 동시에 앞서 말씀드렸던 미션파서블의 채널 개설 이유인 히어로들의 응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그 취지에 가장 알맞은 영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이전트 H가 지속적으로 말해온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었으면 하고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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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서 가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방영했습니다. 오합지졸 유튜버들을 모아놓고 UDT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실제 UDT로 활동했었던 교관들이 나와 직접 훈련을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이근 대위 인 듯 합니다. 


이근 대위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한달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영어는 능숙하나, 한국어는 다소 어눌하게 구사합니다. 그 때문인지 카리스마 있게 말을 해도 한국어로 하면 어눌하기에 어느 정도의 부조화가 이루어져 해당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명언을 제조 했습니다. 일명 '너 인성 문제 있어?' 부터 시작해서 '양치 안했어?' 같은 유행어를 제조합니다. 


이근 대위는 1984년생으로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했으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미국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학사장교로 입대해 UDT/SEAL 에 지원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선 소탕 작전에도 참여해 그 능력을 인정받아 표창도 받기도 했습니다.


전역 후에는 방송 출연을 꽤나 많이 한 편입니다. EBS에서 아틀라스 세계견문록에서도 몇 편 출연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베어 그릴스와 상당히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사막이나 정글, 무인도 한가운데 그를 떨궈놓고 직접 생존, 탈출하여 문명까지 살아돌아가는 구성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EBS에서 한 두뇌게임: 천재들의 전쟁에 출연해서 뛰어난 지성과 신체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MBC 두니아 처음만난세계에도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BBC나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군사 훈련이나 생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런 예능 말고도 군사력 관련해서도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최초 안보전략 컨설턴트 회사인 MUSAT 에서 전무이사로 활동하다가 최근 이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월호 민간인 잠수부로도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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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와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안보현 님인데요, 배우 안보현 님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의 배우입니다. 187cm 의 신장을 가진 장신의 배우 입니다. 원래는 복싱 선수와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무명 생활이 길었던 듯 합니다.


안보현 배우님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겠습니다. 

중학생 때 부터 복싱 선수 생활을 선수로써는 오래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진로를 고민하다가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모델을 지망하게 됩니다. 당시 모델학과에서도 전례없는 성장을 보여주어 교수님의 기대도 받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했던 탓인지 계속 덩치가 커져 더이상 모델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연기자의 길을 지망하게 되고,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연기 일을 해왔다고 합니다. 


데뷔는 2016년 영화 '히야'로 하게 됩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도 단역을 맡아 연기를 했지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에는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2020년 '이태원 클라쓰'의 장근원 역으로 꽤나 비중있는 조연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극중 상당한 악역으로 나오는데, 실제 분위기는 상당히 스윗하여 남친짤 생성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안보현 님은 '나혼자 산다'에 두 번이나 출연하여 그의 생활을 조금 더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여러 광고에도 출연하고 있고, 차기작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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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한 마담 싸이코가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시작했습니다. 영어 원제는  Greta로 여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뉴욕의 지하철에서 누군가 두고내린 가방을 발견한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 역)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상당히 고가의 가방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경우 이런 소지품을 발견했을 경우 훔쳐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나, 타지에서 올라온 순수한 프랜시스는 기꺼이 가방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합니다. 지하철의 분실물센터는 문을 닫아 프랜시스는 가방을 집까지 가져가 다음날 주인에게 직접 가져다주려고 합니다. 프랜시스의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에리카(마이카 먼로)는 뉴욕의 지하철에서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했다면 폭탄테러임을 의심하고 손도 대지 않는 법이라며 정 많은 프랜시스가 한심해 보여 가방에 든 현금을 사용하라고 하지만 프랜시스는 그런 철부지 에리카가 한심해보입니다. 


가방속 신분증의 주소까지 찾아가니 나이가 들었지만 우아한 여성이 문을 열어줍니다. 프랑스에서 온 여자 그레타(이자벨 위페르)는 정말 고맙다며 프랜시스에게 차를 대접하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피아노도 쳐 줍니다. 돈도 많고, 지적이며 우아해 보이는 그레타 이지만 지독한 외로움은 처음 만난 프랜시스에게도 느껴졌나 봅니다. 프랜시스가 느꼈을 감정은 동정심이었을까요, 그레타에 대한 선망이었을 까요. 이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함께 그레타의 반려견을 고르러 가기도 하고, 집에서 요리도 해먹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먼 파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의 부재를 느끼는 그레타와 돌아가신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하는 프랜시스는 서로에게 맞는 짝이라고 생각하며 더없는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레타의 집에서 함께 저녁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던 프랜시스가 그레타의 선반을 열어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그레타에게 찾아주었던 가방이 선반에 가득 차 있고, 모든 가방에는 같은 소지품이 들어있었으며, 가방 마다 그 가방을 찾아주었던 사람의 이름이 쪽지로 붙어 있었죠. 무언가 이상함과 공포를 감지한 프랜시스는 그레타의 재차 묻는 저녁도 마다한채 몸이 안좋다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에리카의 말이 맞았다면서 프랜시스는 다시 에리카와 어색함을 풀고 사이좋은 친구가 됩니다.


이상한 사람을 떨궈냈다는 안도감도 잠시 그레타로부터 끊임없는 전화와 메시지가 옵니다. 재차 무시하던 프랜시스는 본인이 일하는 레스토랑까지 찾아온 그레타를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합니다. 본인만 괴롭히는 것이 아닌 프랜시스의 절친 에리카까지 끈질기게 쫓아가며 스토킹 사진을 보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봐도 직접적으로 해하는 것이 아니니 할 수 있다는 것이 없다는 답변만 듣습니다. 심지어 파리에서 공부하고 있다던 그레타의 딸 니콜라는 파리에는 간 적도 없으며 몇 년 전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레타가 프랑스인이 아닌 헝가리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프랜시스의 스트레스는 극도로 심해집니다.


더욱더 심하면 심해졌지 덜해지지 않는 그레타의 스토커 짓에 에리카와 프랜시스는 묘책을 만듭니다. 그레타를 거부해 그에 대한 반감을 키우는 대신 순응적으로 대응하면서 여행을 잠시 떠날 거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묘책이 먹혔는지 그레타는 순순히 알았다고 하면서 따뜻한 포옹을 하고 다시 만나자며 헤어집니다. 프랜시스는 더이상 이어지지 않는 그레타의 스토킹에 신나게 자전거도 타며 뉴욕 거리를 활보합니다. 집에서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잡지를 읽으며 스트레스가 없는 일상을 즐깁니다.


하지만 그레타는 마담 싸이코 입니다. 순수한 프랜시스의 묘책 따위 먹혀들리가 없죠. 프랜시스의 집에 몰래 들어와 짐도 싸지 않은채 여유를 부리는 프랜시스를 보고 거짓말임을 알아챕니다. 그리고 프랜시스의 커피에 약을 타 그녀를 잠재웁니다. 그레타는 프랜시스를  납치해 본인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피아노 뒤에 있는 비밀의 방 속 상자에 그녀를 가두어 둡니다. 다시 온순해지기로 약속한 프랜시스는 가까스로 방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레타는 프랜시스를 마치 어린 딸을 대하듯이 예쁘게 입혀놓고 요리도 가르쳐 줍니다. 이 때 프랜시스는 탈출 기회를 엿보다 그레타를 기절시키고 도망가려하죠. 하지만 그레타의 집은 꽁꽁 잠겨 있어 어디서도 탈출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하실에서 갇혀있는 어떤 젊은 여자까지 목격하고 그레타가 놓은 약에 다시 기절합니다.


다시 방에 갇혀버린 프랜시스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한참 뒤입니다. 프랜시스의 아빠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프랜시스를 구하려 하지만 그 역시 그레타에게 당하고 맙니다. 프랜시스는 계속 감금되어 있는데, 방 밖에서 또 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자신의 전철을 밟듯이 이 젊은 여자는 그레타의 덫에 걸린 듯 합니다. 프랜시스는 그 여자에게 날리는 경고이자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칩니다.


이 여자와 차를 마시던 그레타는 갑자기 기절합니다. 이 여자는 바로 에리카로 변장을 하고 그레타의 가방을 찾기 위해 뉴욕의 지하철을 쥐잡듯이 뒤졌던 것입니다.


영화 마담 싸이코는 심리 스릴러 입니다. 그만큼 심장 쫄릴듯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영화인데, 마담 싸이코의 관전포인트는 다름아닌 흐름이 계속 바뀌어 어떤 결말이 날 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시작은 젊은 여성과 성숙한 여성이 우정을 쌓는 내용처럼 보이나 그레타가 술래가 되었다가, 프랜시스가 술래가 되었다가, 에리카가 술래가 되어 결국 누가 이길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 영화를 몰입하게 만든 주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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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필요한 기본 응급처치 몇 가지는 알아두어야 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 중 하임리히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임리히법은 학교에서 소방훈련을 할 경우 심폐소생술과 함께 배우는 쉬운 응급처치 입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기도가 폐쇄되고 호흡곤란이 왔을 때 하는 응급처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기도폐쇄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기도폐쇄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4~6분 후에는 뇌사상태에 이르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하임리히 응급 처치는 잘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음식물을 치아로 잘 끊지 못하는 유아나 노인의 경우 기도폐쇄가 생길 확률이

더 높으니 유아나 노인의 보호자인 경우 하임리히법은 숙지는 필수적입니다.

우선 기도에 음식물이 걸린 환자가 말을 하고 기침을 한다면 

아직 완전 기도폐쇄는 아닌 부분적인 기도폐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환자 스스로가 기침을 하여 이물질을 빼 낼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합니다.

등을 두드리거나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 이물질을 빼는 행위는 

자칫하면 이물질이 기도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완전 기도폐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완전 기도폐쇄가 된 환자는 호흡곤란이 오면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이 때는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우선 선채로 환자의 등뒤로 가 뒤에서 안습니다.

환자의 다리 사이에 내 다리 하나를 넣어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은 주먹쥔 손을 감싸쥐어 

엄지쪽이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를 향하게 안습니다.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주어야 하는데, 

계속 누르는 것이 아니라 팍팍 누르면서 대각선 위로 압박합니다.

이 때 팔 역시 흉부를 압박하여 흉부의 공기의 압력으로 인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밀어내도록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속 이물질이 나오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서 시행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혼자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힐 경우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은 감싸 잡은 상태로 명치와 배꼽 사이를 위로 끌어 올리듯이 압박합니다.

이 방법으로 충분히 힘을 받지 않는다면 

주위에 싱크대 혹은 의자나 테이블 같이 허리 높이에 모서리가 있는 가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속 손으로는 배를 감싼 상태에서 가구 위로 몸을 굽혀 압박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호흡이 가빠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영유아의 경우는 하인리히법이 조금 다릅니다.

우선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경우 발을 만져 상태를 확인합니다.

다음 아이를 뒤집어 머리가 바닥으로 향하게 살짝 기울여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를 향하도록 합니다. 

한 손으로는 아이의 흉부를 받치고 허벅지에 안정적으로 고정하여 자세를 잡은 뒤

다른 손바닥으로는 아이의 견갑골 사이를 5회 두드립니다.

이 때 아이의 입속에서 이물질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계속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면 흉부압박도 해야 합니다.

아이를 다시 뒤집어 역시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로 향하게 한 후

가슴 부위를 4cm 정도 깊이로 5회 압박합니다.

다시 뒤집어 등두리기와 가슴압박을 5회씩 실시합니다.

아이의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 실시합니다.


이렇게 하임리히법을 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찹쌀떡을 먹다가 기도폐쇄가 일어나는 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일본의 곤약젤리는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기도폐쇄가 워낙 흔하게 일어나, 

곤약젤리 포장지에는 노인과 영유아의 섭취에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임리히법을 숙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콤부차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콤부차가 몸에 그렇게 좋다길래 직접 만들어 보려고 도전 해보았습니다. 다만 콤부차를 만들려면 효모 종균인 스코비가 필요한데, 스코비 없이도 시판 콤부차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해서 어느 콤부차를 구입해볼까 인터넷으로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판매한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마켓컬리에는 브루구루와 아임얼라이브 이 두 가지가 있는데, 아임얼라이브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콤부차라고 해서 기왕 만드는거 유기농으로 된 좋은 차를 만들어보려고 결정했습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총 4가지 맛이 있는데, 콤부차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콤부차는 무조건 향이 첨가되지 않은 오리지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콤부차에 필요한 오리지널 한 병과, 맛보기 위해 진저레몬도 구입했습니다.


두가지 다 색은 옅은 주황빛을 띄는 탁한 액체입니다. 둘 다 탄산이 들어가 있어 개봉시 조심히 해야 합니다. 레몬진저는 레몬 때문인지 오리지널 보다 조금 더 시큼한 맛이 강합니다. 원래 콤부차가 발효식품이라 신맛이 있는데, 진저레몬은 그 맛이 더 강합니다. 딱히 레몬이나 생강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널 한 병을 사용해 콤부차를 만들어 보았는데, 발효가 완성되기까지 몇 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어서 빨리 맛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톳밥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tvN 여름방학에서 정유미씨가 톳밥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인 톳은 칼슘, 요오드, 철 같은 무기염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식료품으로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특히 일본이 좋아해서 예전 일제 식민 시절, 한국의 톳이 상당부분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톳을 자주 사용해 라멘 위에도 톳이 올라가 있지요. 우리 나라에서는 톳이 흔해 예전 보릿고개때 톳을 밥에 섞어 지어 먹은 것이 톳밥의 시초라고 합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씨드의 톳을 주문했습니다. 50그램에 3600원에 구입했는데, 이 톳이 건조 제품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많아보이지 않았습니다. 6차 선별을 거치고 세척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따로 세척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 이미 쪄낸 톳이라 영양소가 더 많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제품의 톳은 미리 물에 불려 사용하지만 이 제품은 바로 물에 넣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불어납니다. 별다른 가열 없이 바로 토핑이나 무침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잠시 물에 불려 놓아야 하지만 톳밥만들때는 물에 넣고 밥을 찌기 때문에 따로 불리지 않았습니다.


요즘 밥은 전기밥솥대신 무쇠 냄비 솥에 합니다. 깨끗이 씻은 쌀에 물을 맞춰 넣고 그 위에 톳을 원하는 만큼 얹어 줍니다. 톳은 불어나면서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해서 적절한 양을 넣으면 좋을 듯 합니다. 톳이 불면서 약간의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 밥 지을 때보다 살짝 더 많은 양의 물을 잡아주었습니다. 중간불에 20분간 올려두고 불을 끄고 10분동안 뜸을 들였습니다. 완성된 밥은 잘 섞어주어 밥그릇에 풉니다.


톳밥은 그냥 먹어도 해산물의 풍부한 향미가 느껴져 따로 양념을 안해도 좋지만, 별다른 반찬이 없을 때 양념장을 해서 얹어먹으면 조금 더 입맛을 돋구는 톳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간장 반 컵, 맛술 두 스푼, 설탕 약간, 고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 양파 반개, 다진 파 약간, 깨소금을 넣고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이 양념장은 꼭 톳밥과 먹지 않아도 좋은 만능 양념장입니다. 적당량을 톳밥과 섞어 비벼주면 간도 적절한 톳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톳밥의 톳은 은은하게 바다향이 올라와 그냥 밥보다는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다만 생톳이 아닌 건조시키고 이미 한 번 쪄낸 톳을 사용해서 그런지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덜했습니다. 밥과 비슷한 정도의 식감으로 씹혔습니다. 다음에는 한 번 생톳을 사용해 밥을 지어봐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tvN 여름방학 4화에서 정유미님과 최우식 님이 강원도 고성 화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붐비는 여행지를 찾지 못하고,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서 요즘 같은 때에 템플스테이도 상당히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전국의 유명한 절 중에서 어느정도 추려 가격과 일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템플스테이는 휴식형과 체험형이 있는데, 휴식형은 간단한 참여만 하는 정도고, 체험형은 스님과 차담시간이라던가 염주 만들기 등 좀 더 활동이 많은 형태입니다. 여름방학에서 정유미님과 최우식님이 참여한 것은 체험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휴식형과 체험형 가격 차이가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절마다 다르니 직접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양 낙산사 

휴식형-성인4만원, 중,고,대학생 3만원

체험형-성인5만원, 중,고,대학생 4만원

1~2박 예약만 가능


충남 수덕사 

휴식형-성인6만원, 중고생 5만원, 초등생 5만원, 미취학 1만원

1~3박 예약만 가능


서울 경국사

휴식형-성인5만원, 중고생 5만원.

1박 예약만 가능


강원 삼화사

휴식형-성인5만원, 초중고생 4만원, 미취학 2만원

1~2박 예약만 가능


수원 용주사

체험형-모두 8만원

매주 토, 일 1박 2일 일정. 반딧불이 체험


전남 천은사

휴식형-성인5만원, 중고생 4만원, 초등생 3만원, 미취학 0원

1~10박 예약만 가능


강원 용연사

휴식형-성인5만원, 초중고생 0원

1~4박 예약만 가능


전남 능가사

휴식형-성인5만원, 초중고생 4만원, 미취학 0원

1~5박 예약만 가능


강원 화암사

휴식형-성인3만원, 초중고생 3만원, 미취학 0원

체험형-성인 4만원, 초중고생 3만원, 미취학 0원

1~3박 예약만 가능


자세한 일정이나 특이사항은 절마다 다르므로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고 예약도 직접 홈페이지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전국의 사찰 템플스테이를 방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예약을 진행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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