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콤부차가 몸에 그렇게 좋다길래 직접 만들어 보려고 도전 해보았습니다. 다만 콤부차를 만들려면 효모 종균인 스코비가 필요한데, 스코비 없이도 시판 콤부차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해서 어느 콤부차를 구입해볼까 인터넷으로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판매한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마켓컬리에는 브루구루와 아임얼라이브 이 두 가지가 있는데, 아임얼라이브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콤부차라고 해서 기왕 만드는거 유기농으로 된 좋은 차를 만들어보려고 결정했습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총 4가지 맛이 있는데, 콤부차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콤부차는 무조건 향이 첨가되지 않은 오리지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콤부차에 필요한 오리지널 한 병과, 맛보기 위해 진저레몬도 구입했습니다.


두가지 다 색은 옅은 주황빛을 띄는 탁한 액체입니다. 둘 다 탄산이 들어가 있어 개봉시 조심히 해야 합니다. 레몬진저는 레몬 때문인지 오리지널 보다 조금 더 시큼한 맛이 강합니다. 원래 콤부차가 발효식품이라 신맛이 있는데, 진저레몬은 그 맛이 더 강합니다. 딱히 레몬이나 생강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널 한 병을 사용해 콤부차를 만들어 보았는데, 발효가 완성되기까지 몇 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어서 빨리 맛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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