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포크림에 대해 알아보고 그 사용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포크림은 호주가 원산지로 호주에서 만병통치약 처럼 사용되는 연고 크림 입니다. 마치 중국에는 호랑이 연고가 있다면 호주에는 포포크림이 있는 셈이지요. 포포크림은 영어로 PawPaw Cream 으로, 파파야 열매를 숙성시켜서 만든 연고 입니다. 약간 황색이 도는 투명한 연고로 굉장히 꾸덕한 연고 제형 입니다. 호주에서는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가장 흔하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루카스사에서 나온 루카스 포포크림 입니다. 빨간색의 작은 튜브에 담겨 있는 연고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포포크림의 대명사로 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비슷한 패키징의 포포크림을 출시 했는데요, 가장 무난하게 포포크림을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루카스 포포크림 부터 시도해보세요.
포포크림은 파파야 크림을 숙성시켜서 만든 연고로 각종 피부 상처나 질환에 효과를 보입니다. 기본적인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입술이나 손톱 큐티클 같은 곳에 도포주어도 되고, 얼굴이나 손에 바를 때는 꾸덕한 제형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로션에 포포크림을 소량 섞어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모기 물린곳, 화상 입은 곳, 여드름, 크고 작은 찰과상에도 발라주면 꽤나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아토피가 살짝 올라오거나 습진이 생긴 곳에도 계속 발라주어 보습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포포크림은 굉장히 꾸덕하고, 발랐을 때 기름기가 많은 것 처럼 굉장히 무거운 제형이라 여름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환절기나 겨울철 처럼 피부가 건조할 때는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포크림의 냄새는 포포크림을 출시한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루카스 포포크림의 경우 별도의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연고냄새가 납니다. 살짝 호불호를 타는 냄새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공적인 향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혹시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다른 회사의 포포크림을 사용해 보신다면 조금더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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