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의 후속편인 영화 반도의 서대위 역으로 떠오르는 배우 구교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객들에게 상당히 큰 임팩트를 남긴 배우 구교환은 배우 강동원 보러 갔다가 머릿속에 배우 구교환만 남는다는 말이 생길 정도록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도가 첫 상업 영화 출연인 탓에 대중적으로는 거의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듯 하지만 실은 독립영화계에서는 꽤나 잔뼈가 굵은 배우입니다. 

배우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서울 예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여러 크고 작은 독립 영화에서 연기를 해오다가 독립영화계에서 찬사를 받으며 떠오른 계기는 영화 꿈의 제인 부터 입니다. 저 역시도 영화 꿈의 제인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배우의 목소리에 한 번, 이렇게 두 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꿈의 제인은 영화 자체의 독특한 서사 구조와 섬세한 스토리 라인으로 꽤나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배우 구교환은 영화 연출과 감독도 합니다. 영화 메기의 감독 이옥섭과 함께 여러 단편 영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단편 영화들은 유튜브 2x9 구교환x이옥섭 채널에서 다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독 이옥섭과는 단편영화 4학년 보경이에서 연이 되어 현재 7년 째 연인이자 동료로 많은 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배우 구교환의 연기는 질리지 않습니다.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은 확연히 드러납니다. 반도로 첫 상업영화의 출연을 알린 만큼 독립영화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다른 상업 영화에서의 출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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