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재인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핵심과제로 데이터 댐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21일 정부는 공공 데이터 댐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 인턴 8000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데이터 댐이 뉴딜 정책에 등장한 이유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표준화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전부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집 인원과 자격-

모집 인원은 총 8000명으로 지원 연령에 대한 조건만 있을 뿐 별도의 자격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지원 연령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까지 입니다. 학력이나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으나 IT 관련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혹은 경력이 있을 시 서류를 첨부하면 우대해준다고 합니다. 


-급여-

급여 조건은 세전 월 180만원으로 4대보험이 포함 되고, 주 5일, 40시간 근무입니다. 그 외에도 근무 희망 지역에서 근무하지 못 할 시 교통비가 추가 지급 되고, 현장 실측 출장비 역시 추가지급한다고 합니다.


-지원과정-

지원 과정은 7월 31일 18:00까지 인터넷으로 서류 지원 후 인성 검사를 마치면 8월 10일 교육 대상자 발표가 나고 8월 17일 부터 8월 28일 까지 교육이 이뤄 집니다. 그리고 8월 29일 최종적으로 합격자가 통보 됩니다. 합격이 되면 9월 1일 부터 12월 18일 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업무-

합격시 하게 될 업무는 행정, 공공 기관의 공공 데이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컴퓨터 및 액셀의 기본 지식이 있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충분히 수행 가능한 어렵지 않은 업무라고 합니다. 하게 될 업무는 총 세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공공 데이터 개방 업무, 공공 데이터 품질관리 업무, 공공 데이터 실측, 수집 업무가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근무 지역은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 관공서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론-

현 정부의 즉각적인 뉴딜 정책의 시행에 실업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김과 동시에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고용 지수를 높여줄 뿐 이런 형태의 단기적인 고용 형태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 데이터 청년 인턴 모집에 관해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지원을 하고 싶다면 www.data.go.kr  에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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