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게 되는 이유는 올해 광복절인 8월 15일이 토요일로 전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민과 의료진들의 피로감을 완화하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만약 8월 17일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된다면 15일 토요일 부터 3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되는데요,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행객들로 인해 내수 시장이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걸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세균 총리는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공공 도서관과 미술관 등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장 인원 제한,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또다른 감염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부디 성공적인 방역이 되어 점차 다른 분야로도 공공 시설 재개가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시 공휴일은 대통령령에 의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따른 규정에 따라 정부가 지정하게 되는 공휴일입니다. 만약 공휴일이 지정된다면 300인 이상 기업의 노동자는 유급 휴일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작년에 비해 공휴일이 현저히 적었는데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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