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형을 가진 모델들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바디 포지티브, Body Positive 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자기몸 긍정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플러스사이즈 모델의 등장이라던가 조금 더 현실적인 신체 사이즈를 가진 모델과 마네킹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매 뿐만 아니라 피부결, 피부색, 헤어스타일 등 신체의 모든 부분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의 확산이나 사회에서 들이대는 잣대로 인해 미의 기준이 바뀌고, 스스로의 신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입된 형태의 신체를 지향하게 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드러남과 함께 바디 포지티브 운동이 등장했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많은 배우들이 바디 포지티브 운동을 지지하고 이어나가기도 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화장을 하지 않은 본인의 쌩얼이나 포토샵을 전혀 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업로드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선망하는 배우들 역시 화장이나 포토샵으로 인해 보정된 모습이라는 것을 바로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현대 한국 사회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와 일반화된 성형수술로 인해 해외에서는 한국에 미인이 많다는 수식어와 함께 성형미인이 많다는 말도 함께 따라다닙니다. 모두들 개성이 없고 똑같이 생겼다는 점을 꼬집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타인의 외모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피부나 몸매에 대한 지적질을 함은 물론이거니와 그만큼 자신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서도 엄격한 한국인의 모습에 대해 많은 외국인들이 놀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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